복요리먹고 병원치료중 30대 숨져

복요리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30대 남자가 숨져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중구 신흥동 부근 T식당에서 복요리를 먹고 귀가한 김모씨(38·버스운전)가 같은날 오후 11시께 온몸이 마비되는 증세를 보여 부평 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6일 오전 7시께 숨졌다.

경찰은 복요리를 먹은 김씨가 복독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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