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백수생활를 하다면 나무라던 아버지를 식기로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20대가 아버지의 신고로 쇠고랑.
화성경찰서는 2일 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존속상해)로 조모씨(26·무직·오산시 은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58)가 “왜 공장에 나가지 않느냐. 네가 혼자 벌어서 먹고 살아라”고 나무라자 주방에 있던 식기로 아버지를 마구 때린 것을 비롯, 그동안 상습적으로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
/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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