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경로당 이용 노인위해 상해보험에 가입

공공 경로당에도 상해보험 가입시대가 열렸다.

인천시 서구는 구가 관리 운영하는 경로당에서의 이용객 상해사고 발생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 경로당 이용자 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해보험이 가입된 곳은 관내 22개 모든 공공 경로당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580명을 기준으로 1년단위의 보험을 가입을 마쳤다고 구는 덧붙였다.

공공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은 인천시내 일선 구·군에서는 처음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공공 경로당 시설을 이용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노인들에게는 상해정도에 따라 1인당 최고 1천만원까지의 보험금이 차등지원된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물적보험에 이은 상해보험 가입으로 경로당 시설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고발생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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