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 개인 신용카드 접대비 인정 요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내년 1월1일 이후에도 법인의 임직원이 개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1회 5만원 이상의 접대비를 지출한 경우 현재와 같이 접대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16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법인카드 발급은 기준이 까다로워 영세한 중소기업이 발급받기 어렵고 손실 또는 남용의 소지도 있어 법인카드 이용 규정이 오히려 신용카드 확대 시책과 상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중앙회는 관련규정을 개정, 내년 이후에도 접대비 지출을 위한 개인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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