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녹다운 수출목표 늘린다

기아자동차는 핵심부품을 제3국에 보내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는 ‘녹다운(KD.Knock Down)’수출목표를 총 수출의 23%인 15만대로 늘려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아는 특히 프라이드를 주력차종으로 이란에 전년대비 45% 늘린 1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기아는 또 부도이후 중단됐던 말레이시아 수출을 재개하는 등 현재 11개국의 해외 KD기지를 14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기아는 지난 1월 중국 옌청에 프라이드 KD합작공장을 설립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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