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20대 감독 폭언 다시 철창행

○…폭력행위 등으로 법원에서 징역형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20대 남자가 이행과정에서 현장감독자에게 폭언을 일삼다 긴급구인돼 다시 철창행.

수원보호관찰소는 30일 불성실한 봉사활동 태도를 지적한 현장감독자에게 “내가 깡패인데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폭언과 함께 위협을 가한 조모씨(25)를 수원구치소에 유치.

관찰소측은 조만간 법원에 조씨의 집행유예처분 취소신청을 낼 계획이어서 조씨는 말한마디 잘못해 또다시 철창생활을 하게될 운명.

/황금천기자 kchw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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