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인천지회는 지난 4일 뉴스타호텔에서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대책을 협의했다.
지역 협동조합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경기공업협동조합 제성호 이사장은 “인천과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달청 본청으로 구매의뢰를 하고 본청은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과 직접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지역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조합이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천·경기 비철금속협동조합 이정수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재 방출되고 있는 서구산 알류미늄괴 보다 비축원가가 낮은 러시아산 괴의 지속적인 방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합들은 이밖에도 현행 16%인 물품대금 연체이자율을 12%로 인하해 줄 것과 조달청내 은행출장소 설치 등을 조달청측에 건의했다./류제홍기자 youj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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