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부터 올해 제2단계 산업단지 기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6일 중기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실직자를 고용해 산업단지의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산업단지내 입주중소기업의 단순 생산노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1단계 사업으로 243개 단지에 하루 4천200명씩을 투입했었다.
중기청은 오는 6월말까지 시행되는 2단계 사업에는 하루 1천730명씩을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1일 수당은 2만2천원이다.
지원대상기업은 산업단지내 입주한 중소기업중 2주 이상 구인노력을 했으나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이다. 문의는 (0331)290-6900으로 하면 된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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