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중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한은은 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수입급증으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큰 폭으로 줄고 있으나 1·4분기중 소비자물가가 작년동기대비 1.5%, 근원인플레이션은 0.8% 상승에 그치는 등 물가상승압력은 현재화되고 있지않아 콜금리를 현재의 연 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서 장기채권거래가 부진해 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금리를 올리지 않는 요인이 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그러나 앞으로 실물 및 금융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내외 불균형 발생가능성에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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