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 김동광 감독, 이민형 코치와 재계약

프로농구 수원 삼성 썬더스구단(단장 정형웅)은 11일 김동광 감독, 이민형 코치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날 확정된 김동광 감독(사진)의 계약 조건은 지난 해(1억2천만원)보다 16.7% 인상된 1억4천만원이며, 이민형 코치 역시 종전 7천만원에서 14.3% 오른 8천만원으로 계약기간은 김감독과 이코치 모두 2년이다.

김동광 감독의 연봉 1억4천만원은 현대의 신선우 감독(1억6천만원)에 이어 10개 구단 가운데 두번째다.

한편 삼성구단은 99∼2000시즌 정규리그에서 프로출범후 최고의 성적인 3위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4강전에 진출한 공을 인정해 코칭스탭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차기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조기에 코칭스탭의 재계약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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