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성(부천동중)이 제29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황대성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에서 다양한 발차기 공격으로 고준호(성남서중)를 압도해 우승했다.
또 남중 라이트급의 이용열(권선중)은 권영기(성남동중)를 꺾어 우승했고, 밴텀급 안병용(이동중)과 핀급 백인웅(포곡중)도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플라이급서는 김숙희(곡선중)가 유슬아(부인중)을 눌러 우승했으며, 라이트헤비급 권은진(대원여중)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초등부서는 페더급 최승현(태평초)이 1위를 차지했고, 플라이급 조경철(구운초)과 미들급 최윤광(약대초)도 우승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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