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장애인들 몰려와 직원폭행

○…18일 오후 1시40분께 광명시청 회계과에 장애인들이 몰려와 직원들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등 30여분간 난동.

시에 따르면 하안3동 110의7 동사무소 부지에 지난 98년 6월8일부터 1년간 교통장애인들이 재활용센터 용도로 대부받아 사용해오다 계약기간이 만료돼 이전했으나 현재 장애인들이 무단점유한채 사용중.

이에 시가 지난 17일 자진철거 명령을 통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장애인 10여명이 몰려와 직원들을 폭행.

이로인해 직원 이모씨(37)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장애인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입건 조사중.

/광명=권순경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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