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7회 경기도협의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24개 시·군 31개팀 73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1,2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종전 일반부만 치러지던 방식에서 탈피, 생활체조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아부와 초등부, 학생부, 노년부가 신설됐고 댄스체조 부문이 처음 채택됐다.
특히 댄스 체조에는 재즈댄스와 힙합 등이 포함돼 있어 화려한 율동미와 다이내믹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일반부 시상은 1,2부로 나눠 1∼3위까지 시상되며 1,2부 구분없이 장려상(2개팀)과 성취상, 모범상, 응원상(이상 1개팀) 등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 공개행사로 청소년 댄싱시범과 어린이 리듬체조가 펼쳐지며 식후행사로는 포크댄스와 재즈댄스가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