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통제선 거세牛 수매가 올리기로

농림부는 구제역 통제구역의 한우 중 육질이 좋도록 거세한 소는 값을 올려 수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거세우 500㎏는 거세하지 않은 수소보다 56만1천원이 높은 300만5천원을 받게 된다.

일반 수소의 수매가는 244만4천원, 암소는 266만3천원으로 책정돼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구제역 파동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수매한 거세우도 늦었지만 한우협회와 해당농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차등가격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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