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자원활동센터 이재영 자원봉사회장(54·여)을 비롯한 회원 28명이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송림2·4동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노인 60여명에게 손수 담은 밑반찬을 전달해 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동구여성회관 4층 조리실에서 만든 소고기장조림, 파전무침, 멸치볶음 등을 전달하고 세탁과 청소 등도 해 주었다.
이회장은 “지난해에도 홀로 사는 노인 800여명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며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게 항상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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