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축제

“21세기를 청소년의 힘으로…”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00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와 세상을 사랑하는 어린이·청소년’이란 주제를 갖고 34개의 청소년 및 시민단체들이 참가한다.

축제는 5일 어린이 날 경축행사를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전시회 및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서는 ‘울엄마 어릴 적에’‘환경사진전·도사전시회’‘국립민속박물관 민속전시회’와 청소년문화센터 강좌에서 만들어진 ‘한지공예·꽃디자인’이 전시된다.

온누리아트홀에서는 ‘하하웃음 가족 장기자랑·음악회’와 인형극, 어린이 아동극, 청소년 국악공연, 주제가 있는 영화제 등이 열리며 ‘DDR페스티발’‘하하웃음 어린이 백일장’‘하하 웃으면서 소리 크게 지르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7일에는 ‘가족기행’행사를 마련, 화장품 박물관·상업사 박물관·자동차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박물관 기행과 하수종말 처리장·쓰레기 소각장을 견학하는 환경기행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소방구조대 실험 및 경찰체험·거리미술 등의 ‘배움의 장’과 팽이·출발동서남북 등 게임놀이, 바디페인팅·가훈써주기 등의 재미마당이 열려 흥겨움을 한껏 더해준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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