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못지킨 딸 목졸라 살해

○…서울 종암경찰서는 1일 딸이 순결을 지키지 않은데 격분,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 정모씨(37·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40분께 가출한 뒤 3일만에 집으로 돌아와 누워자려는 딸 김모(17)양의 가슴에 남자의 애무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흥분, 김양을 넥타이로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신의 왼손목을 흉기로 그어 자살을 시도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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