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직원 사칭 노점상 금품갈취

○…인천지검 형사1부 손태근 검사는 1일 검찰 직원을 사칭, 노점상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2·상업)·백모(29·상업)씨 등 2명을 구속.

검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달 25일 연수구 동춘동 승기하수처리장 앞 길에서 성인용품 노점상을 하던 김모씨(34)에게 “검찰 직원인데 단속하러 나왔다”며 시가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품을 빼앗아 가로챈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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