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숲되살리기 시민운동 본격화

인천지역 숲을 되살리기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화된다.

인천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의제 21실천협의회’는 인천지역 녹지축의 단절 실태와숲의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녹지 탐사대’를 구성, 오는 13일부터 탐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전문가와 시민, 학생 등 50명으로 ‘녹지탐사팀’ 4개조를 구성, 인천 계양·철마·문학·청량산 등을 종주하며 첫 탐사활동을 벌인다.

녹지탐사팀은 ‘녹지탐사 조사일정’기준표를 토대로 환경피해 정도, 토양침식정도, 중심 수종, 특이 수종 등을 조사하는등 탐사 대상지 주변 환경들을 밀착 조사할 방침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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