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외국인 투자간담회 개최

인천시는 9일 시청 대상황실에서 인천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자 20명을 초청,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사항을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고충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키 위한 것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협의체 구성방안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기선 시장은 이날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국제무역·업무·금융 단지 및 첨단 정보화 신도시로 성장하게 될 송도 인피아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하다”고 밝히고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및 부담금 감면 등 지속적인 지원과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담회에는 동일레나운㈜·한국다반·후지테크코리아㈜·한국후로셀 제조㈜ 등이 참석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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