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의정부시가 축구 도민체전 축구 4강에 올랐다.의정부시는 17일 풍생고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1부 2회전에서 안양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 승부차기에서 고양시를 4대2로 누른 파주시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또 용인시도 평택시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5대3으로 승리, 이천시를 역시 승부차기 끝에 따돌린 수원시와 4강에서 격돌한다.
한편 2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연천군이 양주군과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승리를 거두었고, 의왕시는 하남시를 1대0으로 꺾었다.
가평군은 강호 포천군을 1대0으로 눌렀으며, 동두천시는 김포시를 2대0으로 일축하고 4강전에 합류했다.
-수영-
안양시가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 수영에서 무려 26개의 금메달을 독식하며 정상을 고수했다.
안양시는 17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1부에서 총 28개 금메달 가운데 남자 평영 100m와 개인혼영서만 우승을 놓쳤을뿐 나머지 금메달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수원시는 노골드에 그쳤지만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금 2개를 획득한 화성군은 3위에 올랐다.
한편 2부서는 6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의왕시가 패권을 안았고, 김포시는 8개의 금을 캤으나 종합점수에서 안성에 뒤져 준우승에 그쳤다.
-볼링-
광주군이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남자 2부에서 우승을 안았다.광주군은 17일 성남 스포랜드볼링장에서 계속된 종목 3일째 남일 2부 단체전에서 임용현, 전길선의 활약에 힘입어 5천550점(평균 185점)을 기록, 구리시(5천323점, 평균 177.4점)와 동두천시(5천321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로 전 경기를 모두 마친 2부에서는 동두천시가 남녀 고른 활약으로 총점 1천400점으로 안성시(1천200점)와 구리시(1천150점)를 따돌리고 종합패권을 차지했다.
-골프-
평택시와 광주군이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 골프에서 나란히 첫 패권을 차지했다.평택시는 17일 남서울CC에서 벌어진 대회 1부 경기에서 개인전서 박성배가 2오버파 74타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서도 합계 15오버파 231타로 우승, 지난 대회 우승팀 수원시와 이천시(공동 2위)를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1부 개인전서는 최원복(수원시)과 윤영근(안양시)이 각각 75타, 76타로 2,3위에 입상했다.
또 2부의 광주군은 단체전서 19오버파 235타로 우승한데 힘입어 종합순위에서 동두천시와 여주군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부 개인전서는 오산시의 정충성이 데일리 베스트인 1오버파 73타로 박현주(김포시·74타)와 이한일(포천군·75타)을 누르고 우승했다.
-정구-
정구의 도시 안성시가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 정구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안성시는 17일 LG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정구 2부 남자 일반부에서 김포시와 양평군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포천군을 역시 3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일반부에서도 안성시는 오산시와 의왕시를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김포시를 접전끝에 3대2로 제친 포천군을 맞아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은 채 3대0으로 완승, 남자부와 동반 우승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종합점수 743점으로 포천군(629점)과 오산시(343점)를 여유있게 제치며 최강의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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