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전직 공무원이 10대 소년을 변태 성추행해 말썽.
의정부경찰서는 29일 길가던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치상)로 이모씨 (64·의정부시 호원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8일 밤 9시3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165 길가에서 귀가중이던 배모군(14)에게 “술에 취했으니 길을 안내해달라”며 접근, 인적이 드문 인근 골목길로 끌고가 성추행,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87년 Y군청 계장으로 있다가 퇴직후 Y군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대한노인회 Y군지부 사무국장으로 재직중.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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