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2개월 앞두고 발가락 골절로 인해 훈련을 못해 걱정했는데 3관왕에 오르게돼 기쁩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영 남초부에서 평영 50m와 100m, 혼계영 200m를 차례로 석권해 3관왕에 오른 유해종(과천 관문초6)의 우승소감.
3학년때 취미로 수영을 시작 선수의 길을 걷기시작한 유는 4학년 때부터 소년체전에 출전, 지난해 평영 50m와 100m서 은, 동 각 1개씩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큰 키(170cm)에 유연성이 돋보인 반면 힘이 부족한 것이 흠이라는 게 이진영 코치(35)의 귀띔.
회사원인 유종준씨(42)와 최현희씨(36)의 외아들로 활달한 성격에 세계적인 수영선수가 꿈.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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