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 주희정 본격훈련 돌입

어깨부상으로 독일에서 수술을 받은 프로농구 수원 삼성 썬더스의 가드 주희정이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4월 심하게 손상된 우측 어깨관절 수술을 위해 독일 퀼른의 판클리닉병원에 입원했던 주희정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지난 달 17일 귀국, 지난 28일부터 용인 삼성체육관 스포츠과학지원실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했다.

삼성 스포츠과학지원실의 안병철 박사는 “수술결과가 예상보다 좋아 근력강화 및 손상된 조직의 빠른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를 꾸준히 시행한다면 6∼8주 후에는 팀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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