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1일 축구경기도중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장모씨(50)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께 광명시 하안1동 근로여성복지관 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배 고교축구대회’ 김해농고와 제주상고 예선경기에서 심판 윤모씨(43)가 자신의 아들이 속해있는 김해농고 선수 1명을 퇴장시키자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 윤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응원도중 아들팀 선수가 윤씨의 편파판정으로 퇴장당하는 것으로 생각돼 나도 모르게 흥분해 주먹을 휘둘렀다”며 선처를 호소.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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