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23일 3연승에 도전

정민철(27·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연승에 도전한다.

정민철은 23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세번째로 선발등판한다.

정민철은 21일 현재 2경기 출장에 2승, 방어율 0.56을 기록중이다.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요코하마는 정민철이 14일 두번째 등판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상대로 당시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절묘한 제구력으로 삼진 7개를 곁들이며 단 1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11대0 대승을 이끌었다.

2연승을 거두고도 마무리로 기용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던 정민철로서는 이번 경기가 선발 진입을 위한 마지막 시험무대와도 같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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