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에 앞장서는 21세기형 벤처 노무사’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펼치고 있는 남동희 공인노무사(43·의정부시 의정부2동 노무법인 한길 의정부지사 대표).
지난 98년7월 개설, 운영에 들어간 그의 개인 사이트(www.jobsnet.co.kr)에서 지금까지 노무상담을 받은 사용자와 근로자만도 무려 10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남 노무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처하고 노·사 양측의 편익증진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업계 최초로 사이버 법률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무사와 법무사 등이 되기 위한 자격증 강의를 비롯해 무료법률상담, 세무상담 등이 이뤄지는 최첨단 벤처 토탈법률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남 노무사가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노동문제 해결 및 노사화합을 위해 앞장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90년 초.
국내의 노사문제 뿐만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의 노무관계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법률문제’ 등 다양한 책을 저술했을 정도로 고용문제와 노동문제, 세무문제 등을 해결키 위한 그의 세심한 노력은 잠시도 쉴틈이 없었다.
“올해부터 근로자 1인 이상 전 사업장에 노동법이 적용됨에 따라 고용보험업무는 물론, 임금, 산재보상 등의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는 그는 “철저한 노무관리로 소모적인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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