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산업공고 육상팀 창단

수원정보산업공고(교장 정태균) 여자육상팀이 7일 오전 학교 다목적실에서 체육관계자 및 관내 학교장,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수선수 육성에 돌입했다.

이날 창단된 수원정보산업공고 여자육상팀은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이사인 박기호 감독교사(41)와 김순영 코치(30·여)를 코칭스탭으로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부터 육상선수를 육성해온 수원정보산업공고는 단거리 유망주인 공세진을 비롯, 이소연, 김경희(이상 2년), 배윤희, 김인숙, 마민진, 심유미(이상 1년) 등 단거리와 도약, 투척종목에 걸쳐 수원시 관내 유일의 여자 고교육상팀으로 출범했다.

정태균 교장은 창단사에서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종목으로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자신과의 싸움을 중요시하는 종목”이라며 “선수 여러분은 남다른 신념과 긍지를 갖고 개인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수원시체육회는 수원정보산업공고 육상팀에 7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