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축구명가 과천초가 제32회 도교육감기 초등교축구대회에서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과천초는 11일 부천시민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2회전 경기에서 김신욱의 2골 등 소나기 골을 터뜨려 김포 대곶초에 4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 22분 이재유의 선취골로 포문을 연 과천초는 후반 5분과 14분 김신욱이 연속골을 기록, 승세를 굳힌 뒤 경기종료 5분전 엄태균이 다시 한골을 추가했다.
또 부양초는 삼송초를 7대0으로 대파하고 3회전에 올랐으며 율전초도 화산초를 1대0으로 제압, 부양초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백석초는 구운초를 1대0으로 따돌렸으며, 광명 광덕초는 광일초를 접전 끝에 2대1로 꺾어 16강에 올랐다.
이밖에 성호초와 세류초도 3회전에 동행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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