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 물가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인천시가 주관한 2000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물가관리 평가에서 부평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가격표시제와 자율지도는 물론, 특수시책을 통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켜 오고 있다.

특히 다중집합장소에 물가신고 엽서를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 가격이 싼 업소 및 모범업소와 상가 이벤트 행사를 홍보하는 ‘인터넷 유통정보’를 운영, 타 구·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국제유가 인상과 수도요금·목욕료 인상 등 대·내외적인 요인 등으로 물가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모니터 요원들과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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