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춤을 통한 민족정서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온 우리춤연구회가 오는 29일 오후8시 수원시 야외음악당에서 ‘해설이 있는 우리춤’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리춤에 대한 친절한 안내로 우리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친숙함을 느껴 생활속 가까이 끌어 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번 무대에는 왕성한 활동으로 민족예술의 계보를 이어온 예향 진주의 인간문화재 김수악선생의 ‘전통 굿거리춤’과 ‘진주검무’그리고 화성 재인청의 마지막 도대방이었던 인간문화재 고(故) 이동안선생의 ‘기본무’와 ‘신칼대신무’, 우리춤의 거목 인간문화재 이매방선생의 ‘허튼춤’과 ‘승무’ 등 6편이 무대에 올려려 우리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입장료는 앞좌석의 경우 일반은 1만원, 초중고생은 5천원이며, 잔디객석은 무료로 개방된다.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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