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나온 종업원 협박 강도행각

○…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중화요리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시킨 뒤 배달나온 종업원을 협박,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군(17·무직)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6)을 수배.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6월22일 남동구 만수동 J아파트 212동 11층에서 인근 M중화요리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시킨 뒤 배달나온 유모군(16)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현금 2만여원을 빼앗는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강도행각을 벌여온 혐의.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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