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경찰서는 31일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상대편을 감금,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민모씨(24·술집종업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민씨 등과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씨(3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은 지난 28일 밤 10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1동 R주점에서 김씨 등 6명과 속칭‘바둑이’라는 도박을 하다 김씨 등이 돈을 따자“사기도박을 했다”며 인근 C모텔에 감금, 마구 때린 뒤 현금 200여만원을 빼앗은데 이어 은행에서 200만원을 인출토록해 강취한 혐의.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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