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구단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00 삼성 디지털 K-리그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를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관내 장애인 근로자 1천여명을 초청한다.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9월)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캠페인 행사를 벌이는 이날 삼성구단은 일반 장애인에게도 무료입장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홍염 및 무연분수를 이용한 특수효과가 연출되는 가운데 유딧세이 무용단이 인기 드라마 ‘허준’주제가에 맞춰 현대무용을 펼쳐보이며, 이어 순수 장애인들로 설립된 삼성전자 자회사인 무궁화전자 사물놀이팀 ‘다물’이 신명나는 공연을 벌인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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