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장전문 반주 오케스트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군포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프라임필)가 오는 8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군포시민회관에 입주해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고있는 프라임 필하모니의 이번 공연에는 객원지휘자 장윤성씨(울산시향 상임지휘자) 지휘로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황성현과 소프라노 최영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중 ‘이기고 돌아오라’를 선사한다.
1997년 창단한 프라임필은 지금까지 240여회 연주경력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최근 군포에 본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문의 392-6422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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