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비봉중·종합고교의 학교법인 일지학원(이사장 홍석보)이 제정, 시행하는 제5회 정재장학회 기금 지급 대상자로 일지사도대상 부문에 이재규 전 수원교육청 교육장이, 일지유도대상 부문에는 이충해 경기도유도회 전무가 선정됐다.
정재장학회는 20일 제5회 정재장학기금 및 장학금 지급대상자 75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모두 8천357만원의 연구기금과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지사도대상을 받게 될 이재규 전 교육장은 후학약성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공헌해온 점이, 일지유도대상을 받는 이충해 전무는 유도발전에 기여하고 선수육성에 헌신해온 점이 인정돼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재장학회는 학교법인 일지학원의 비봉중·종합고교 설립자인 일지(一志) 홍건표선생의 건학이념과 학교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정재(靜齋) 홍성무선생의 후진양성을 위한 신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6년 제정됐다.
제5회 정재장학기금 수여식은 오는 10월6일 오후 6시 개교기념식장에서 있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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