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XD 측면 에어백의 제작결함을 확인, 리콜을 명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올 4월부터 현대자동차가 유럽·미국지역에 수출한 아반떼 XD 측면 에어백 센서에 불량이 확인돼 현지에서 리콜명령을 받아 국내 동일차종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반떼 XD의 측면 에어백 센서가 불량할 경우 에어백 경고등이 수시로 점등되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아반떼 XD의 경우 측면 에어백이 소비자 선택사용 품목이어서 실제 리콜대상은 국내에서 판매된 대상차량 3만9천542대중 10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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