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삼성화재컵 대학배구 3차대회에서 상큼한 출발을 했다.
경기대는 24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B조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4년생 신경수와 이인석이 32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지난대회 준우승팀 홍익대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첫세트 16-15로 시소게임을 펼치던 경기대는 이후 박재한, 신경수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연속 4득점, 가볍게 세트를 끊은뒤 2세트에서도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워 21-13으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4일 전적
▲B조 예선
경기대(1승) 3(25-17 25-15 29-25)0 홍익대(1패)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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