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무용학과(학과장 최성이)의 졸업작품 발표회가 14일 오후 6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무용, 서양무용, 발레 부문에서 4년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안무에는 발레 최성이 교수, 현대무용 양정수 교수, 한국무용 오혜순 교수가 담당했다.
지난 1984년 신설한 수원대 무용학과는 무용실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치료적 오락적 효과를 강조하는 무용교육을 실시하면서 이태리 세계민속축제를 비롯 홍콩 아시아 예술제 초청공연 등의 해외공연과 화성문화축제, 경기도 무용인 합동공연, 2000 한국의 춤·세계의 춤 등의 국내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될 참가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경진 최지훈(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릴까?) ▲조난경 박선영(성적표 받던 날) ▲강선옥 김보라(열망) ▲박혜경(Shall we dance?) ▲손희승(Beautiful Feeling) ▲김현정 홍선희(변태) ▲임소윤(개구리 왕자?) ▲정아 박영혜(LONELY) ▲정민숙 이순옥(여기…?) ▲김승주 김소정(보이지 않는…love) ▲김세원 차지선(백조의 환상) ▲정인화(인터넷 세상) ▲김새싹 안명희(애·화·몽) ▲김은정(유리상자 속의 인형) ▲김미애(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정희 김지선(해와 바람) ▲박소영(못다 핀 그대) 등이다. 문의 220-2539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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