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기중소기업인상 시상식 열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7일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인 및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제29회 경기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미이텍코리아와 (주)바이오텔이 각각 수출부문과 기술부문상을 수상했으며, 서호전기(주)의 윤경훈 과장이 우수사원 부문상을 받았다.

▲수출부문=마이텍코리아(대표 이정덕·시흥시 대야동 486)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 도난경보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해외시장개척에 적극나서 지난 98년 297만달러, 98년 30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500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술부문=국산 용존산소센서 및 계측기 생산업체인 바이오텔(대표 김태진·화성군 와우리 수원대 TBI센터)은 ISO 9001 획득, 산자부 신기술(NT)마크 3건 인증, 과학기술부 우수기술(KT)마크 2건 인증을 획득을 비롯해 9건의 국내특허을 등록하고 33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중이다.

▲우수사원부문=윤경훈 과장(서호전기·안양시 안양7동 194의53)은 지난 98년 가격이 싸고 유지보수가 편한 범용기기(송풍기·펌프 등) 구동용 인버터 드라이브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용조건이 아주 간편한 각종 크레인 구동용 인버터 드라이브 개발에 일익을 담당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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