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쌍둥이 자매골퍼의 언니인 송나리(14)가 미국주니어골프(AJGA) 폴로골프주니어클래식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
송나리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의 마그놀리아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재미교포 이환희에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앞서 승리했다.
시드배정전에서 1위로 통과한 송나리는 이로써 8강에 안착,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재미교포인 이레나 조도 에린 롱과 18홀까지가는 접전끝에 한홀차로 승리, 8강대열에 합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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