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신천동 회관 대강당에서전국 조합장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경제사업 대표이사에 박영일(58), 신용사업 대표이사에 장병구(54)씨를 각각 선출했다.
수협은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새로 2명의 대표이사를 선출해 해당부문의 인사·예산권과 경영책임을 맡기기로 하고 현 박종식 중앙회장은 전체 수협의 대표로서 지도사업에 주력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종전 4명의 상무를 3명으로 줄여 지도·관리상무에 서정욱(53), 경제 상무에 양성일(55), 신용 상무에 신숙문(53)씨를각각 선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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