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청 기획감사실 감사담당 김용기씨

포천군청 기획감사실 감사담당 김용기씨(46)가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대항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 동료공무원 16명과 참석했다가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경희의료원에서 치료중이나 사경을 헤매고 있다.

지난 74년 5월 공무원에 임용된 김씨는 읍·면과 사업부서를 거쳐 98년 10월9일부터 감사담당으로 근무해 왔다.

매사에 꼼꼼하기로 정평이 난 김씨는 최근들어 감사원 감사를 비롯해 자체감사 행정사무감사 등 과중한 업무에 따른 과로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포천=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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