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배구협회는 13일 오후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0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0년도 사업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배구협회의 새해 예산은 7천180만원으로 올 해 6천990만원 보다 190만원이 증가됐다.
또 총회는 경기도춘계배구대회 등 14개 사업을 내년도에 시행키로 확정했고, 임원선출을 통해 4년 임기의 회장에 이홍진 현 회장을 재선출했으며, 2년 임기의 감사에는 최건석씨(오산시협회 부회장)와 이영근씨(안산시협회 고문)가 유임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도배구협회는 2000녀도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성남 송림고 홍해천 감독 등 초·중·고·대학 지도자 7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한일전산여고 허정미 등 각 종별 남녀 선수 8명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도배구협회 오태숙이사는 심판상을 받았으며, 도배구협회 김재덕, 표영섭 재정이사를 비롯, 시·군배구협회 임원 5명에게는 공로패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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