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경기도와 테크노펀드 조성

산업은행은 경기도와 내년 테크노펀드를 조성키로 하는 등 전국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투자펀드 500억원을 조성키로 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15일 산업은행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산업은행은 내년 각각 50억원씩 모두 100억원의 ‘테크노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실무협의중이다.

테크노펀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분야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와함께 이달중 대구·광주광역시와 첨단벤처기업 창업촉진을 위한 업무협조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국 지자체와 연계 투자펀드 5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내년 1월 설립될 대구벤처2호 신기술투자조합에 30억원을 출자한다고 산업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또 지자체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스 자문 및 주선, 지방채 및 자산담보부증권(ABS)발행 주선·인수, 외자조달 자문과 주선 등도 실시한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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