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한배구협회는 2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신인선수등록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 이경석 경기대 감독에 대해 2001슈퍼리그 1차대회 개막전을 포함,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속보>
협회는 앞서 지난 1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감독이 배구인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1차대회 전경기(6경기) 출장을 금지했으나 이 감독이 재심을 요청함에 따라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소집, 논란 끝에 배구활성화 차원에서 징계 완화를 결정했다.
그러나 대한배구협회의 같은 결정에 대해 이경석 감독은 2경기 출장정지도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징계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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