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도 실업률이 올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획일적으로 운영하던 취업광장을 특성별로 세분화해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실업률이 4.3%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업애로 계층을 세분화해 이들에게 맞는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그동안 단순하게 취업광장을 운영하던 것을 장애인, 청년, 구직희망여성, 고령자, 장기실업자 등으로 구분, 특성별로 취업광장을 운영키로 했다.
도는 이들을 위해 내년도에 4차례에 걸쳐 취업광장을 개최할 방침이다.
도는 이같이 취업광장을 세분화하게 되면 취업애로계층의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안정은 물론이고 실업난과 구직난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일형기자 ihju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