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새해 첫날부터 경제 챙기기

임창열 경기도지사가 1일부터 도내 벤처빌딩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새해 첫날부터 경제 챙기기에 나선다.

이는 경제도지사임을 자처해온 임 지사로서 올해가 그 어느때보다 경제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임 지사는 1일 도청 간부, 김병량 성남시장 등과 함께 ㈜내외정보기술 등 1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 성남벤처빌딩을 방문한다.

또 세종대학교 사이언스 파크 등도 방문해 업무보고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임 지사는 벤처기업의 사무실, 편의시설 등도 각각 둘러보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임 지사는 1일 신년 현충탑 참배에 이어 도내 50만 이상의 대도시인 안양, 부천, 안산, 고양시 등을 각각 순회하면서 국가 유공자 본인·가족 등과의 대화를 통해 이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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