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인한 해외취업 구직자 급증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의 취업난 가중으로 해외취업을 고려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 포털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구직자의 해외취업관에 대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해외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정보기술(IT) 직종에 근무하는 응답자의 64%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비IT 종사자는 이 비율이 33%인 것으로 나타나 IT 전문인력들이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을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외취업이 되면 경력을 쌓은후 국내로 돌아오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9%는 현지에 남겠다고 대답했다./연합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