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합동설계단 운영

평택시는 효율적·생산적인 건설사업을 위해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 해빙과 동시에 모든 사업을 조기발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회의를 개최, 도로·교량분야와 하천·농지, 상·하수도 분야 등 6개반 41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을 포함 내달 28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모든 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측량 및 설계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도 갖는다.

이번 공무원 합동설계단이 올 한해동안 추진하게되는 건설공사는 총 209건에 207억원중 포승면 희곡3리 농로포장을 비롯, 포승면 석정6리 마을안길 포장, 청북면 율북1리 심정개발, 현덕면 대안2리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 등 152건에 90억원을 자체설계해 7억5천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게 된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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